풀업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 마음의 고향, 야외 철봉 헬스 매니아들은 헬스장이 쉬는 일요일이나 공휴일 또는 추석이나 설 명절 같은 긴 연휴때면 운동할 장소를 찾느라 분주해진다. 휴일에도 문여는 일일 헬스장을 찾아다니거나, 집에서 푸쉬업이나 가정용 문틀철봉으로 풀업을 하는것도 대안이기는 하나, 뭔가 아쉬움이 있다. 난 그럴때면 아주 오래 전부터 동네 공원에 조성되어 있는 야외 체육시설을 이용하곤 했다. 일명 약수터 헬스장이라고 해야할 것이다. 물론 요즘 약수물 받으러 오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예전에는 가까운 산에 등산하면서 약수물도 받고, 근처에 있는 철봉에서 목장갑 끼고 운동하는 아저씨들이 꽤 있었다. 특히 새벽녘의 이런 탁 트인 공간이라는 건 트레이너도 없고, 관장도 없고, 시끄러운 음악도 없고, 지켜보는 사람도 없는, 프라이빗한 운동 공간이 된다. 그.. 더보기 헬창의 코로나 운동법 헬스 20년차 매니아로서, 다중이용시설에 가기 꺼려지는 요즘, 운동을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해 고민이 많다. 운동을 하면 면역력도 키워주고 건강도 좋아지는만큼 오히려 바이러스를 이기는 힘을 키워주는데, 문제는 운동을 할 곳이 없다는 데 있다. 헬스장도 문을 닫았고, 그렇다고 밖에 나가기는 꺼려지고.. 그래서 이런 코로나 시국에는 운동을 두 가지 방향으로만 해보기로 했다. 외출이 어려우므로, 당연히 홈트를 하는데, 첫 번 째는 마인드 세팅을 다시 하는 것이다. 홈트는 진짜 제대로 오래 해 본 사람은 얼마 없을 것이라고 확신하는 게, 사람의 심리 구조상 홈트는 오래 지속하기가 참 어렵다. 진짜 홈트로 몸 만든 사람들은 존경스러운 사람들이다. 왜냐하면 누군가 나를 봐준다는 것이 심리적으로 퍼포먼스를 더 높여주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