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그립 썸네일형 리스트형 악력 키우기와 스트랩의 관계 나는 맨손으로 운동하는 걸 기본적으로 좋아한다. 장갑도 끼지 않고 그 흔한 손목 보호대나 팔꿈치 보호대도 하지 않는다. 운동복에도 큰 관심이 없어서 걍 헬스장에서 주는 회원복 말고는 복장에도 잘 투자를 하지 않을만큼 '생'으로 하는 걸 추구하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스트랩과 같은 보조 장비들은 의도적으로 멀리 해 왔다. 왠지 나약한 방법같아서.. 내가 특히 다른 부위에 비해 악력이 약해서 더 스트랩을 안 쓰려고 하는 것도 있다. 그런데 최근 당기는 운동을 할 때 등의 느낌을 더 잘 느끼고자, 스트랩의 도움을 살짝 얻어봤는데, 운동 수행에 도움이 됨은 물론이고, 우려했던 전완부에도 오히려 맨손으로 할 때보다 타들어가는 느낌이 더 많이 왔다. 이게 왠일? 어쩐지.. 프로 선수들이 하나같이 다 스트랩을 쓰는데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