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썸네일형 리스트형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 대전 후기, 승자는? 최근들어 코로나 2.5단계에 접어들면서 이제는 홈카페가 일상이 된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코로나 초창기에는 집을 카페처럼 아늑하게 꾸미면서 커피한잔 곁들이는 정도로 홈카페를 즐겼다면, 이제는 커피 자체를 사러 가기에도 무서운 시대이다보니, 정말 집에서 맛좋은 커피를 만들어 먹어야만 하는 정도의 제대로된 홈카페를 꾸밀 수 밖에 없는 시대가 된 느낌이다. 다행히도 집에 네스프레소 머신이 있다보니, 이번 기회에 카페도 가지 않고 집에서 한번 제대로 커피를 만들어 마셔보고자, 큰맘먹고 브랜드별로 캡슐커피를 조금씩 구매해보았다. 첫번째로 일리 10개 팩이다. 인센토로 시켜보았는데, 가장 많이 팔리고, 평도 무난하기에 사봤는데, 생각보다는 평범했다. 원래 일리가 조금 부드러운 맛이기는 하지만, 이건 특유의 부드.. 더보기 신의 물방울? 커피앳웍스 캡슐커피 SPC에서 운영하는 고급 커피 브랜드인 커피앳웍스.처음에 나왔을 땐 역시나 SPC 답게 베이커리의 수준이 상당히 퀄리티가 높았었기에, 특히 타르트 먹으러 자주 갔었다. 개인적으로는 파리크라상보다 동급에서 조금 위 정도가 아니었나 싶은데, 어쨌든 최근에는 커피앳웍스라는 그 이름처럼 이곳에 오면 커피 그 자체를 즐기게 되었다. 솔직히 구수한 스타벅스 커피맛을 제일 좋아하는지라, 이와 비슷한 조금 덜 신 맛의 커피를 찾다보니, 커피앳웍스 커피맛이 나에게는 딱 맞았다. 여담이지만 예전 신입사원 시절 호텔에 실습갔을 때, 호텔 카페에서 일하시는 분께서 시중에 파는 커피 중 가장 고급은 파스쿠찌라고 했던 기억이 얼핏 난다. 스타벅스를 아주 하급 취급을 했었는데, 그때가 벌써 10년도 더 지난 시절이니... 지금은 .. 더보기 대 코로나 시대, 사회적 거리두기의 대안 - 홈까페 올 1월에 중국 우한에서 우한폐렴이라는 이름으로 바이러스가 유행한다고 했을 때만 해도, 그게 이렇게까지 전세계적으로 유행할 거라는 예상을 하지는 못했다. 어느새 코로나 바이러스라고 네이밍을 달리하고, 이제는 전세계적인 하나의 현상으로 자리매김을 하게 되었다. 전문가들은 같은 코로나 종류의 바이러스인 사스나 메르스를 예로 들며 몇 개월 안에 종식이 될 것으로 예견을 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이번에 다가온 코로나 바이러스 19라는 녀석은 앞으로도 쭉 계속 우리와 함께 할 것 같다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이런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초강수를 전세계가 제시를 하였으나, 인간의 기본적인 교류 자체를 막을 수는 없는 바, 아마도 지금같은 봄 날씨에 조금 있으면 여름이 될 텐데, 이럴 때에는 사람들의 기본적인 야.. 더보기 네스프레소 에센자 x 일리커피 처음 이 녀석을 구입한 게 2017년 정도니까 벌써 이 커피머신기를 쓴 지도 한 3년이 지났다. 사실 네스프레소 커피머신기는 휴롬, 에어프라이기와 더불어 여자들의 3대 신혼살림 물품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실제 사용하는 것 보다는 장식용으로 그 기능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요 근래들어 이 네스프레소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 이유는 바로 요 일리커피캡슐 때문인데, 일리커피 맛이 이리 좋았었나 하루하루 놀라고 있는 중이다. 처음 이 네스프레소 에센자 D30 모델을 현대백화점에서 구매할 때만 해도 내가 이렇게 아침마다 커피를 내려먹을 거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그 당시 가격은 15만원 정도를 상회했던 기억이 난다. 그 당시에 구매하고 난 첫 며칠동안에는 네스프레소에서 나온 캡슐만을 내려먹었는데, 조금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