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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 대전 후기, 승자는? 최근들어 코로나 2.5단계에 접어들면서 이제는 홈카페가 일상이 된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코로나 초창기에는 집을 카페처럼 아늑하게 꾸미면서 커피한잔 곁들이는 정도로 홈카페를 즐겼다면, 이제는 커피 자체를 사러 가기에도 무서운 시대이다보니, 정말 집에서 맛좋은 커피를 만들어 먹어야만 하는 정도의 제대로된 홈카페를 꾸밀 수 밖에 없는 시대가 된 느낌이다. 다행히도 집에 네스프레소 머신이 있다보니, 이번 기회에 카페도 가지 않고 집에서 한번 제대로 커피를 만들어 마셔보고자, 큰맘먹고 브랜드별로 캡슐커피를 조금씩 구매해보았다. 첫번째로 일리 10개 팩이다. 인센토로 시켜보았는데, 가장 많이 팔리고, 평도 무난하기에 사봤는데, 생각보다는 평범했다. 원래 일리가 조금 부드러운 맛이기는 하지만, 이건 특유의 부드.. 더보기
네스프레소 에센자 x 일리커피 처음 이 녀석을 구입한 게 2017년 정도니까 벌써 이 커피머신기를 쓴 지도 한 3년이 지났다. 사실 네스프레소 커피머신기는 휴롬, 에어프라이기와 더불어 여자들의 3대 신혼살림 물품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실제 사용하는 것 보다는 장식용으로 그 기능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요 근래들어 이 네스프레소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 이유는 바로 요 일리커피캡슐 때문인데, 일리커피 맛이 이리 좋았었나 하루하루 놀라고 있는 중이다. 처음 이 네스프레소 에센자 D30 모델을 현대백화점에서 구매할 때만 해도 내가 이렇게 아침마다 커피를 내려먹을 거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그 당시 가격은 15만원 정도를 상회했던 기억이 난다. 그 당시에 구매하고 난 첫 며칠동안에는 네스프레소에서 나온 캡슐만을 내려먹었는데, 조금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