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이키 에어맥스 97, 드디어 득템 내 인생 슈즈 중 하나로 꼽았던 '나이키 에어맥스 97'을 드디어 득템했다. 맥스 97 자체가 워낙에 공전의 히트를 치고 있는 모델이라, 어떤 버전으로 리트로 되던지간에 금방 솔드아웃이 되버린다. 자기가 사고 싶은 신발은 머뭇거리는 순간 기회를 놓친다는 말이 맞는 듯.. 역시 느낌왔을 때 바로 사야한다. 이번에 구매한 녀석은 나이키 에어맥스 97 '녹터널 애니멀'이란 녀석인데, 울트라SE 버전이 아니라 얇상한 맛은 그보다는 덜하지만, 이건 쉐이프를 보고 산 건 아니고, 전체적인 색감의 조화가 너무 예뻐서 사게 된 녀석이다. 뭐 맥스97 디자인이야 어떤걸 사도 이쁜건 틀림없으니.. 그냥 흔하디 흔한 검흰인데, 아웃솔에는 온전한 화이트, 갑피에는 온전한 블랙, 그리고 스우시에는 화이트로 딱 포인트를.. 이렇.. 더보기 에어조던? 샤크어택? 추억의 인생신발 TOP 10 내가 올해 마흔이 되었고, 신발에 본격적으로 눈을 뜬 게 초등학교 졸업 이후라고 본다면, 브랜드 신발에 입문한지 올해로써 26년이 되었다. 그래서 오늘은 그 긴 시간동안 지금껏 내가 신어도 보고 느껴도 본 결과 꼽은, 지극히 주관적인 인생 신발 Top10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10위. 나이키 에어 포스 1 로우 누군가에게는 인생 No.1인 신발일 수도 있겠지만, 나에게는 10위인 신발이다. 비롯 10위라도 나머지 신발들이 워낙 쟁쟁해서 그렇지, 이것도 그냥 인생신발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어쨌든 이 녀석은 중학교 올라가던 시절, 그니까 한 1994~5년 즈음에 크게 유행을 했었다. 이미테이션도 엄청나게 팔린걸로 기억하는데, 특히 이때 힙합 패션이 유행하면서 항공모함같은 신발이 유행하기도 했었다. 일명.. 더보기 이전 1 다음